코스피, 미 양적완화 조치 호재..1940선 돌파
2011-11-04 박동준 기자
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5.95P 상승한 1941.92를 기록중이다.
이 날 새벽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추가양적완화 조치로 미증시가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도 미 증시의 랠리에 동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외국인이 334억 순매수를 나타내면서 장을 이끌어 가고 있고 기관역시 24억 매수우위다. 개인은 388억 매물을 장에 내놓고 있으며 프로그램 역시 243억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랜만에 전기전자 업종이 2% 내외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선전중이다. 금융업종도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기분좋게 장을 시작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혼조세이며 하이닉스가 5%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이외에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같은 전기전자 종목들이 2% 내외로 상승중이다. 반면 현대차 3인방은 차익실현 매물에 조정을 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