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30일 ‘정오의 문화디저트’ 개최
2018-08-28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8월 30일 오후 12시 20분 용인시청 로비 1층에서 진행한다.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하나오페라단의 ‘써머 오페라 갈라’로 꾸며진다. 하나오페라단(단장 김호성)은 2012년 5월에 창단한 순수 민간 예술 단체로 2013년 용인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한 오페라 ‘춘향전’의 성공적인 시작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 단체다.이번 무대에서는 백미선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소프라노 이현주, 바리톤 오유석, 바리톤 서동희, 베이스 이준석이 출연하여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둘카마라의 아리아 등 다양한 오페라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무대는 다른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운 바리톤과 베이스 오페라 아리아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남성적이고 웅장한 느낌의 오페라 갈라가 될 것이다.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공연문의: 용인문화재단 시민문화팀 031-323-6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