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의 사물놀이 전용극장’ 인사아트홀, 9월 1일 개관

2018-08-2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9월 1일 ‘김덕수 사물놀이’ 전용극장 인사아트홀이 개관한다. 1978년  ‘공간사랑’에서 초연한 이래 탄생 40주년을 맞이한 김덕수 사물놀이는 9월 1일 개관식 이후 인사아트홀에서 매주 4회 상설 공연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다이나믹 코리아’의 상징인 사물놀이는 격동의 70~80년대를 살아온 시니어 세대와 K-POP, 뮤지컬에 관심을 보이는 요즘 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세대 간 소통의 도구가 되어 인사동의 대표 문화 관광 상품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김덕수와 함께하는 사물놀이 전용극장’ 인사아트홀은 국내외 관광객과 학생, 직장인들을 위한 체험 및 교육을 포함한 기획 공연도 마련된다.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와 그의 제자들로 이루어진 (사)사물놀이 한울림이 선보일 원조 사물놀이 공연은 비나리, 삼도설장구 가락, 삼도 농악가락, 판 굿 등으로 구성됐다.

9월 1일(금) 오후 5시 30분 개관식 행사를 시작으로 9월 8일(금) 저녁 7시부터 △매주 금요일 1회(오후 7시) △토요일 2회(오후 2시, 4시) △일요일 1회(오후 2시) 등 주 4회 상설 공연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