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롯데쇼핑 PB제품에서 세균 검출…회수조치

2011-11-05     류지수 기자

[매일일보] 롯데쇼핑㈜의 PB(자체상표) 제품에서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5일 "롯데쇼핑이 위탁생산한 제품에서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해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의 위탁업체 ㈜멜랜드씨에스티에서 생산한 '와이즐렉 밀크아몬드 초코볼'과 '짱구 쿠키치즈볼'은 1g당 세균이 각각 1만8000마리, 1만7000마리씩 검출됐다. 세균수 기준은 1g당 1만마리 이하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나 제조원으로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