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국가대표 프리젠터는 김제동”
설문조사서 2위는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의장, 3위는 유재석 순
2010-11-05 김지용 기자
[매일일보]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프리젠터를 누굴까? 대학생들이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프리젠터로 김제동을 꼽았다.
김제동씨를 국가대표 프리젠터로 꼽힌 이유로는 93%가 ‘전달력 및 호소력이 뛰어나기 때문에’란 이유를 들었고, 7%는 ‘내용 기획력이 뛰어나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2위는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의장(9%)이 꼽혔는데, 역시 ‘전달력 및 호소력이 뛰어나기 때문에’(78%) 택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양질의 내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내용 기획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프레젠터 이미지메이킹을 잘 하기 때문에’란 이유도 각각 11%씩 나왔다.
이어 개그맨 유재석 씨(5%)가 3위,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 개그맨 강호동 씨, 김주하 아나운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구글코리아의 김태원 씨 등이 공동 4위(4%)에 올랐으며, 한국홍보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씨가 뒤를 이어 5위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