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국내 및 해외유입 감염병 주의
2017-09-03 이기환 기자
[매일일보 이기환 기자]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는 3일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내 및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과 감염병 예방수칙 다음과 같이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드기매개감염병 :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후군(SFTS), 신증 후군출혈열 등이 있으며 가을철 열성질환으로 벌초나 성묘 같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사용 및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 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 유사 증상이나 물린 부위 가피가 형성 되였으면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이질, 콜레라 등이 있으며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기간 노출된 음식섭취 등으로 집단 설사 환자 발생이 우려되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와 물 끊여먹기, 음식 익혀 먹기, 과일은 껍질 벗겨 먹기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모기매개 감염병 :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지카열 등이 있으며 국내 및 국외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긴 바지와 긴소매 옷 착용, 품 넓은 옷, 진한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땀 제거, 기피제 처리된 모기장 사용을 권장 하였고, 모기 서식처인 폐타이어, 절구, 화분 등에 고인물 제거 및 생활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하여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송경희 송탄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해외 여행객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중동에 (메르스) 아프리카(에볼라) 등 필요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물을 반드시 섭취하여 1건의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