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임시회 기간 중 정책 토론회 개최
외국인 노동자 지원방안 토론회와 성폭력 전담 상담원 처우개선 토론회
2018-09-06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은 제322회 임시회 기간 중 ‘외국인 노동자 지원방안 정책 토론회’와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전담 상담원 처우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은 “경기도 거주 외국 이주민 수는 554,160명으로 전국 외국인 주민의 31%이며, 이 중 외국인 노동자는 228,836명으로 도내 경제활동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으나, 외국인 이주 노동자에 대한 지원과 대책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외국인노동자 지원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오는 7일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원기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 주제발표는 의정부외국인인력지원센터 이영 센터장이, 토론자로는 신한대 공법행정학과 김남용 교수와 사회복지학과 임승희 교수,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김영혜 본부장, 그리고 김포외국인주민지원센터 최영일 센터장이 나설 예정이다.또한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유임 의원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관련 상담이 증가하면서 상담원들은 업무 가중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정부와 해당 지자체는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상담원들의 정신적 피로와 상처 등을 치유해 줄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알렸다. 토론회는 오는 12일 도의회 특위 회의실에서 개최된다.주제발표는 사)가화부설가족상담센터 신영미 센터장이 맡을 예정이고, 좌장은 김유임 의원이, 토론자로는 명지대 남희경 박사, 포천가족성상담센터 이정민 소장, 연천행복뜰상담소 이운경 소장이 참여한다.박승원 대표의원은 “연정2기를 주도하는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정책 중심 정당으로서 매회기 때마다 다양한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