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9월 7일 개막

2017-09-06     전길헌 기자
[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가 오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평촌중앙공원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아역배우 이형석과 고주연이 사회를 맡는다.이필운 조직위원장(안양시장)의 개막선언과 홍보대사 ‘무비아띠’ 채경과 타카다 켄타의 인사말, 류훈 집행위원장의 환영인사, 심사위원 소개 및 심사소감이 이어진다. 이후 개막축하공연으로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가수 이진아가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의 두 번째 개막을 축하한다.개막작으로는 관계가 소원한 아버지와 아들이 겨울의 혹독한 야생 속에서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는 과정 가운데 가정의 회복을 그린 영화<워킹아웃>(알렉스 스미스, 앤드류 J. 스미스)이 상영된다.개막작 감독 알렉스 스미스가 직접 영화제를 찾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개막식을 시작으로 23개국 59편(장편 15편, 단편 44편)의 다양한 영화로 관객을 찾아갈 청소년을 위한 영화 축제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4일간 안양시 일원(평촌중앙공원, 안양아트센터, 롯데시네마 평촌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