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아동친화도시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선출

“오산”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위상

2017-09-07     이기환 기자
[매일일보 이기환 기자]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군산 GSCO(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곽상욱 시장이 아동친화도시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아동의 의견을 존중·반영하는 지역사회를 넓혀나가기 위해 지난 2015년 27개 지자체로 출범하였으며, 2017년 현재 서울시를 비롯한 광역지자체 포함 44개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친화도시 형성을 위해 연합하고 있다.이번 임시총회에서는 2017년 9월 14일부터 1년간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였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과 실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방정부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또한 이어진 아동친화도시 포럼을 통해 ‘맘껏, 아동 권리와 공공 공간’이라는 주제로 교육권과 동등한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보를 44개 지방자치단체 200명의 아동・청소년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하였다.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만큼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끄는 도시로서 모범적인 밑거름이 되어 모든 지자체가 높은 아동권리감수성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출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