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명품 마케팅 활용 방안 전문가 간담회’ 개최

2018-09-07     이종무 기자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전용교육장에서 ‘소상공인 명품 마케팅 활용 방안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전용교육장에서 마케팅 분야 학계, 기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소상공인 명품 마케팅 활용 방안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소상공인 명품 마케팅 사례와 전략 분석을 통해 대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명품 마케팅 전략을 소상공인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소상공인이 활용 가능한 명품 마케팅 전략과 이를 위한 공단의 지원 방안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이날 전문가들은 소상공인이 명품 마케팅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과 사후관리서비스(A/S) 관리가 중요하고 주력 시장을 세분화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소상공인이 경기 불황을 타파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으로 명품 마케팅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단은 앞으로 소상공인 명품 마케팅 활용 사업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