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17 자동차 뿌리기술 융복합 협업페어 개최

오는14일(목)~15일(금)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2017-09-11     김상진 기자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전북의 자동차 산업과 뿌리기계 산업 발전상을 보여주고 좋은 일자리까지 연결해 주는 2017 자동차 뿌리기술 융복합 협업페어가  ‘미래 성장동력을 선도하는 기술융합과 일자리’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목)부터 2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 유관기관, 대학생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행사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주관기관인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하여 군산시,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대 등 10여개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 기획한 행사로 4차 산업혁명시대 상생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장으로 준비했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자리로 대우전자부품, 세명테크 등 도내 기업 32개사가 참가하여 70여명을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여 채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채용을 돕기 위해 20여개의 구직자 컨설팅기관도 대거 출동하여 이력서 작성, 이미지메이킹 등 좋은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컨벤션홀 2층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일본 등 동남아시아, 터키, 멕시코 등 10개국 14개사 바이어를 초청하여 자동차 부품 및 금형 등 뿌리기업의 수출상담지원을 통해 새로운 수출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이와 함께 미래형자동자 주제관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수소연료자동차, 전기자동차를 전시하고, VR체험과 4D자동차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기업인과 이공계 대학생들이 가상현실/증강현실을 체험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R&D 및 비R&D분야의 기술성과 전시관에는 29대의 차량과 48개 부품을 전시하여 도내 기업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할 기회를 제공 성과확산을 꾀할 계획이다.또 도내 대학생과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캡스톤디자인경진대화와 자동차 뿌리산업을 주제로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지역 자동차 뿌리산업에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뿌리산업 시책에 활용하고 폐회식에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특별 행사로 예비취업자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명사특강을 준비하여 개막식 직후인 14일 오후 3시에 구글 글로벌비즈니스 김태원 상무이사가 ‘4차 산업혁명과 창조적 혁신 미래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15일 오전 10시 30분에는 前 개그콘서트 책임PD 서수민 프로듀서가 ‘꽃이 아닌 잡초는 없다!’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스카우트 전북연맹은 새만금시대 주역이 될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사장 로비에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 스마트 홍보관’을 마련하여 전라북도가 만든 값진 성과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 캠핑존 캠핑카를 접목하여 잼버리의 산업화 가능성을 시연할 예정이다.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그동안 진행해 오던 자동차융합기술원 성과보고회를 관련 업계, 기업인, 예비취업자들 간의 소통, 공감, 어울림을 통하여 기술발전을 선도하고 청년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융복합 협업 페어로 마련했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도내 주력산업에 취업하여 전북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높은 기술력을 갖춘 전라북도 자동차?뿌리기업이 도민과 예비취업자들에게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되고 수출상담등을 통해 좋은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