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 15일 개막
2018-09-11 한성모 기자
[매일일보 햔성모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불갑산관광지 일원에서 “상사화! 사랑愛(애) 담다“라는 주제로 제17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상사화 축제 기간에 맞춰 밤에도 상사화 군락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 개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밤 시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소원등 터널과 LED 조명, 조형물로 밤을 밝히는 등 야간개장을 실시하여 야간에도 꽃을 구경할 수 있다.이와 함께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16:30분에 꽃길에서 펼쳐지는 ‘상사화 꽃길 걷기’와 18:30분 개막식에 이어 19시 국악인 송소희와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펼치는 콜라보 공연 ‘어느 멋진 날에’의 축하무대가 마련되어 있다.한편, ‘참사랑 소원등 달기 행사’ 참여 희망자는 1개 신청시 1만원으로 15글자 이내 소원 글과 함께 축제기간 동안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