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기업용 모바일 동영상 지식 공유 플랫폼 ‘비버’ 론칭
기업별 컨설팅 제공, ‘기업부담 최소·다목적 활용’ 기대
2018-09-12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인 ‘지식’을 동영상으로 쉽고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 공개됐다.코나아이는 12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모바일 기반의 기업용 동영상 지식 공유 플랫폼 ‘비버’를 론칭했다.이번에 출시하는 비버는 기업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지식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문서 중심의 기존 업무 환경을 대체해 동영상으로 기업의 소중한 정보 자산을 쉽고 안전하게 생산, 재생, 공유하도록 도와주는 기업 솔루션 도구다.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으로 회사가 아닌 곳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접속과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코나아이측은 비버를 통해 동영상을 ‘지식 컨텐츠’로 만들고, 공유하고, 재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여타 동영상 서비스 포털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비버는 기술 특허를 보유한 차세대 동영상 플레이어(넥스트 플레이어) 기술이 적용돼 영상을 시간대별로 각각의 섹션으로 나누고, 각 섹션에 코멘트를 추가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가 제공돼 초기 세팅 비용이 들지 않아 사내 커뮤니티 구축 비용을 줄일 수 있다.이외에도 지식, 교육, 커뮤니케이션, 인사, 매뉴얼, 영업 및 마케팅 툴 등 플랫폼이 제공하는 6가지 주요 솔루션을 각 기업이 각자의 입장과 상황에 맞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최원준 코나아이모바일사업본부 이사는 “비버는 쉽고 효율적인 기업의 지식 공유 솔루션인 것은 물론, 코나아이만의 인증 및 보안 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지식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혁신적인 플랫폼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