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건설 인수 현대그룹株에게 독약

2011-11-1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현대건설 우선인수협상 대상자로 현대그룹이 결정되자 현대그룹주와 현대건설 주가는 바닥을 치고 있다.

16일 오후 12시 05분 현재 현대건설은 현대그룹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되자 하한가로 직행했다. 현대증권 역시 전일대비 12.95% 급락했고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11.18% 낙폭을 기록하는 등 현대그룹 관련주가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대그룹이 예상을 뛰어넘는 입찰가액을 써놓은 것에 대해 자금조달의 불투명성을 이유로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