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진행

2011-11-1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미래에셋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함께하기 위해 서울, 부산, 광주의 전국 3개 지역복지관과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2010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 임직원과 가족, 미래에셋 장학생 등 자원봉사자 총 230여명이 참가하고,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3천여 포기의 김치를 포함 약 1만 8천포기(약28톤)의 김치를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1,400세대와 20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장은 “올해는 배추의 수급이 불안정하여 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졌고, 이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작년 보다 더 큰 규모로 김장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미래에셋그룹 신입사원 및 임직원의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며, 51개 그룹 봉사단과 연계된 9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산타봉사대’ 활동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이어져 온 봉사활동을 뜻깊게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