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제33기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개강

금융권 진출 희망 대학생 대상 금융이론‧실무지식 전달

2018-09-13     김솔이 기자
[매일일보 김솔이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2일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제33기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의 개강식을 갖고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박진회 은행장의 특별강의가 열렸다고 13일 밝혔다.200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화-씨티 글로벌금융아카데미’는 씨티은행과 이화여대가 금융산업과 금융 관련 분야 진출을 꿈꾸는 대학원생‧4학년 이상 학부생들에게 금융이론‧실무지식 등을 전달하고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32학기 동안 24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06년부터는 강의 내용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정식 학점(3학점)이 부여되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아울러 이 강의에는 박진회 씨티은행장을 비롯해 씨티은행 소속 금융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자산관리‧기업금융‧투자금융‧리스크 관리 등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12회 수업을 진행한다.이 강의의 지난 학기 수강생은 “금융권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된 강의”라며 “실제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금융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다른 수강생은 “강사들이 직장인‧학교선배‧리더로서의 모든 면을 보여줬다”며 “다른 학생들도 이 강의를 통해 에너지와 영감을 받기를 바란다”고 강의 수강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