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5개 가을축제 안전대책 점검

가을에 열리는 각종 축제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대책 당부

2018-09-15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는 14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9~10월 수원에서 열리는 5개 축제의 시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9월 22~24일 열리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해 ‘2017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9월 23~24일), ‘제24회 음식문화 축제’(9월 22~24일), ‘2017 수원 정보과학축제’(10월 20~21일), ‘2017 수원 드론 페스티벌’(10월 28~29일)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5개 가을 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마련됐다.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각 행사 담당 부서장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행사계획·부대행사의 안전성 여부, 사고 발생에 대비한 소방시설 운영·배치 현황, 임시가설물 등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보건의료장비·인력배치 현황과 계획, 시민 안전사고 관련 보험 가입 여부 등 각 축제의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우리 시민을 포함해 많은 관광객들이 가을에 열리는 각종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혹시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대책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