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중기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2018-09-15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지난 11일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나흘만이다.박 후보자는 창조과학회 활동, 뉴라이트 역사관에 이어 부동산 다운계약서 탈세, 주식 무상 증여 등 각종 논란이 결국 발목을 잡으면서 인사청문회를 넘지 못하고 문재인 정부의 6번째 낙마자로 이름을 올렸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30일이 넘도록 중기부 장관 인선을 마무리 짓지 못함에 따라 중소·벤처 업계에서 이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