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목 프린피아 대표, ‘제29회 인쇄문화의 날’ 문화훈장 수상
2018-09-15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천재교육은 회사의 출판물 인쇄업체인 프린피아의 오병목 대표가 지난 14일 ‘제29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훈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문화훈장을 수상한 오병목 프린피아 대표는 프린피아 창립 멤버로 1991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매년 3700여 종의 교과서와 참고서를 생산·보급해왔다.대한인쇄문화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업 부설 인쇄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친환경 인쇄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인쇄 관련 학과와 산학 협약을 체결해 현장 실습과 견학, 장학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쇄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 대표에게 훈장을 수여했다.오병목 프린피아 대표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까지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쇄업계 전체를 대신해 받는 상이라 여기고 앞으로도 우리나라 인쇄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쇄문화의 날은 1988년 제정됐고,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인쇄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정부 포상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