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오리옥스 코엑스, ‘한국인의 밥상’ 론칭

제철 식재료 활용 지역 향토음식 계절별로 선보여

2017-09-18     최은화 기자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멀티컬쳐럴 고메 뷔페 ‘오리옥스 코엑스’가 국내 각 지역의 대표 음식을 선보이는 ‘한국인의 밥상’ 코너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오리옥스 코엑스의 한국인의 밥상은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각 지역의 향토 음식을 계절마다 새로운 테마와 메뉴로 소개한다.첫 번째 테마로는 ‘전라도 토반이 빚어내는 가을 밥상’. 내달 말까지 전라도지역의 향토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토반’은 여러 대를 이어 해당 지방에서 붙박이로 사는 양반을 뜻하는 말로, 대대손손 내려온 전라도 양반집의 음식 솜씨를 재현한다는 의미다.녹차 잎으로 삶아 잡미를 거둔 돼지 수육에 부추와 새우젓을 곁들인 ‘보성식 녹차 수육’과 제철 녹두를 갈아 매콤하게 부쳐낸 ’신안식 녹두 빈대떡‘을 선보인다. 평일 저녁과 주말, 공휴일에는 테이블마다 완도산 활 전복 구이도 제공된다.이외에도 ‘옥돔 구이’와 멍게장에 취향에 따라 완도산 톳밥, 날치알 등 이색 식재료를 넣어 만드는 비빔밥 코너도 마련했다. 약과, 인절미, 견과 등 한식 디저트도 만날 수 있다.다양한 혜택을 담은 고객 프로모션도 준비했다.먼저 오리옥스 코엑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가을 신메뉴의 지역명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옥리옥스 코엑스 무료 식사권을 3명에게, 코엑스 루 와인뷔페 VIP 이용권을 5명에게 증정한다.4인 이상의 오리옥스 동반 이용객이 A1멤버십 고객이거나 신규 가입할 경우 와인 1병을 증정한다.아워홈 관계자는 “오랜 세월 동안 각 지역 사람들의 지혜와 정성으로 만들어진 우리네 향토음식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계절별 신메뉴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전라도 토반의 가을 밥상을 주제로 한 이번 신메뉴와 함께 앞으로 강원도, 경상도 등 다양한 지역의 특별한 밥상을 맛있게 차려 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