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 관광지도 4개 언어로 제작

2018-09-21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지도’를 총 4개 언어(영어, 일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로 제작했다.이 지도에는 평창, 강릉, 정선 등 올림픽 개최지역 전도, 경기장 주변 상세지도 및 개최지역 주요 관광정보와 교통, 올림픽 경기정보 등 실용정보 등을 수록했다. 개별관광객이 지도 한 장으로 경기관람 및 개최지역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 것. 공사는 관광지도를 총 15만부 제작, 국내·해외 배포와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앱 북 ‘Korea Travel Books’에 등재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석주 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지도가 전 세계에 널리 올림픽을 사전 홍보하고, 올림픽 기간 중에는 외래관광객에게 좋은 여행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