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27일 IoT·AI 기반 ‘스마트제조 최신기술 도입방안 세미나’ 개최
2018-09-26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기반의 ‘스마트 제조 최신기술 도입방안 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26일 밝혔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한국 경제의 특징상 기존 생산, 제조 기술에 ICT가 융합된 스마트 팩토리는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글로벌 컨설팅 기업 캡제미니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0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린 세계 1000개 이상의 기업 가운데 84%가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 중에 있거나 구축할 예정이이다. 오는 2020년까지는 해당 기업 절반 이상이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해 2022년에는 스마트 팩토리로 파생된 생산성 향상으로 세계경제 규모가 15억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우리 정부는 스마트 팩토리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서 2018년까지 스마트 공장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2만개를 보급 및 확산한다는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이번 세미나에는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위한 8대 핵심 제조기술 현황과 R&D 방향 △VR·AR·MR의 스마트 팩토리 적용기술과 제조·산업훈련 분야별 구축사례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 적용기술과 구축사례 △소비자 맞춤형 생산을 위한 개방형 제조 서비스(FaaS) 개발기술과 적용사례 △스마트 팩토리의 효과적인 전력관리를 위한 공장에너지 관리시스템(FEMS) 개발과 적용사례 △융합 플랫폼 기반의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개발과 적용사례 △융합 플랫폼 기반의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개발과 적용사례(CPS, PLM, MES, ERP) 등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국내 제조업계에서 국제 가격 경쟁력 저하 등 어려운 여건을 돌파하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하는 추세”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관련 분야에서 축척 된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과 아울러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