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열 하나금융사장, "우리금융 인수 의사 없다"

2011-11-25     이황윤 기자
[매일일보] 김종열 하나금융지주 사장은 25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인수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외환은행 인수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외환은행과의 (인수 협상) 흐름을 볼 때 우리금융은 당연히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인수입찰참가의향서(LOI) 제출 마감 시한은 26일이다. 하나금융이 빠진 상황에서 현재까지 제3의 인수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