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판 제막식 개최
2018-09-28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시청 현관 로비에서 남유진 시장, 실국장, 구미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제막식은 그동안의 추진경위 설명, 현판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20일 공인선포식 개최에 이어 현판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이다.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구심점 이었던 구미는 1991년 낙동강 페놀오염 사고와 2012년 불산 누출사고 등으로 시민안전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되어 안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에 도전 했다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공인기준에 맞는 7개 분야 116개 사업에 대해 지난 4년여 동안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안전도시로의 공인을 받았다.그동안 회색도시, 공장도시로 불리온 구미가 지난해 그린시티 선정에 이어 국제 안전도시 공인으로 그 변화의 방점을 찍었으며 구미시는 앞으로 국제공인 안전도시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땀 흘리는 일터, 아이들이 안심하고 꿈 꿀 수 있는 학교, 도시민 전체가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