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서 구제역과 유사한 증상 보이는 소· 돼지 발생

2011-11-29     유승언 기자
[매일일보]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가축(구제역 의사 환축)이 발생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지난 28일 오후 경북 안동 소재 돼지 사육 농장 2개소가 구제역 의사 환축을 국립수의과학 검역원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 농장 2개소에서는 돼지 5500두, 3500두를 각각 기르고 있다.이에 따라 현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측은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해당 가축을 격리하고 가축, 차량, 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을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