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 추석 맞이 다양한 행사 준비

2018-09-29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의 황금연휴가 됐다.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도 추석연휴를 맞아 전통민속놀이체험, 신나는 할매할배의 이야기보따리, 나라꽃무궁화바로알기, 국군수첩교구체험, 무궁화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10월 2일부터 9일까지는 기념관 로비 또는 야외 호국의 광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같은 기간, 1층 체험실에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6.25 전쟁 중 낙동강 전투에서 크게 활약한 국군·노무자 모형의 종이인형 교구와 6.25 당시 국군들이 사용했던 국군수첩 교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10월 7일 14시, 15시에는 지역의 할매할배 연극단이 “무지개물고기”라는 어린이 인형극도 선보인다.또 10월 7일 1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기념관 로비에서는 (사)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체가 나라꽃무궁화바로알기 체험으로 무궁화차 및 무궁화떡 시음, 1인 1무궁화심기 체험을 진행하고 무궁화사진공모전과 전통시장살리기 미술대회 수상작도 전시할 계획이다.송동석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기념관은 10월 2일(임시공휴일)부터 10월 9일(한글날)까지 정상운영하며 10월 4일(추석당일) 및 10월 10일(화요일)은 휴관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홈페이지는 //chppm.chilgok.go.kr 기타 문의는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담당(☎ 054-979-5512∼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