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1500억 투자 산업용필름시장 진출

2010-11-30     박종준 기자
효성은 첨단 전자소재 사업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목표로 광학용필름 및 산업용필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효성은 울산 용연공장 내에 연산 4만톤 규모의 광학용 필름 및 산업용 필름 생산설비 구축하기 위해 광학용필름(800억원) 및 산업용필름(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효성은 광학용필름의 경우 디지털 기기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광학용 필름 사업 진출을 통해 기존 TAC 필름 및 LED 사업과 함께 첨단 전자소재 분야 강화와 산업용필름에서는 기존 포장용 소재에 주력했던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LCD용, 태양전지용 및 모터 절연체용 필름 등의 신규시장 개척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