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 'AAA'

2011-11-30     이황윤 기자
[매일일보] 삼성생명은 한신정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AA는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으로, 신용등급 가운데 가장 높다.

한신정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삼성생명은 자산 및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의 선두업체이며, 탄탄한 설계사 영업조직 및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인정해 AAA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또 충분한 투자수익을 바탕으로 한 양호한 수익구조와 누적된 이익잉여금 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지급여력비율을 근거로 이같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보험료 수익의 상당부분이 단기적인 저축성 보험이 아닌 수익성이 높은 장기의 보장성 보험 위주로 구성돼 있어 질적인 측면에서 영업의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잉여금 축적을 통해 300%를 넘는 위험기준 지급여력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유동성 지표도 양호하게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