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2017년 이태원 지구촌 축제’ 참여
2017-10-12 이우열 기자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딜라이브의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가 ‘2017년 이태원 지구촌 축제’ 행사 주관사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사)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됐으며, 우리나라 전통 놀이문화는 물론, 세계 전통공연, 세계풍물전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지난해에는 국내외 관광객 100만명이 참여한 바 있다.2017년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펼쳐지며, ‘핸즈업, 이태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나고 만족스러운 이태원만의 즐거운 축제’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서울경기케이블TV는 14일 오후 3시부터 1000명이 참여하는 ‘이태원 글로벌 퍼레이드’를 펼치고, 오후 5시부터는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와 가수 태진아 등이 출연해 공식 개막식을 시작한다.이어 윤도현 밴드, 식스밤, 스페이스 A, 정흠밴드, 신나라 등이 출연하는 ‘딜라이브 착한콘서트’ 개막 축하공연으로 준비했다.15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전통줄타기(김대균의 판줄놀음)’를 비롯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 광주 칠석동 고싸움’,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등의 공연이 이태원관광특구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이후 폐막 축하공연으로 데이브레이크, 뷰렛, 중식이밴드, 오마주, 마르멜로, 하이큐티 등이 출연하는 ‘딜라이브 착한콘서트’를 끝으로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마무리 한다.한편, 개폐막 축하콘서트로 진행되는 ‘딜라이브 착한콘서트’는 11월 초 서울경기케이블TV ch1에서 녹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