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극단 ‘휠’, 26일 장애인 창작단막극 페스티벌 개최
2018-10-13 김종혁 기자
❍ 하늬바람 -작가: 송정아-연출: 강제권
-줄거리: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 태식은 전신을 맘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TV를 낙으로 방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하고 그 후 힘겹게 생을 연명해 가는데...❍ 나에게 있어 연극이란 -각색: 백지승, 이소정 -연출: 백지승
-줄거리: 발달장애인 극단 멋진친구들은 시련과 역경, 극적인 성공 등 스타 탄생을 그린 다른 영화의 도식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지는 않다. ‘나에게 있어 연극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멋진친구들이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 그리고 그 속에서 관객과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심학규전 -연출: 정찬후 -작가: 원종명
-줄거리: 심한 피부병을 앓던 심청을 위해 백방으로 치료법을 수소문하는 심학규. 치료약의 부작용으로 심청이 시력마저 잃게 되자 학규는 심청의 눈을 고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을 하게 된다. 과로 탓에 자신의 시력까지 잃어가자 학규는 마지막 희망을 품고 인당수를 찾아 나서는데...고전의 재해석, 그리고 고전과 고전 사이를 잇는 ‘장애’에 대한 가감없는 현실적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가제 -연출: 김지연 -작가: 이선희
-줄거리: 힙합을 배경음으로, 영혼의 바꿈을 통해 깨닫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 페스티벌은 4일간 평일 20시 1회, 주말 15시·18시 2회 공연 등 총 6회의 공연을 실시하게 되며 회당 약 70분간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페스티벌 일정 및 자세한 공연 내용은 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