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고슬립, 프리미엄 모션베드 ‘컨투어330’ 출시

2018-10-13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에르고슬립이 프리미엄 모션베드 ‘컨투어 330’을 국내 시장에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미국 에르고모션사의 ‘컨투어 330’은 프리미엄 제품 ‘컨투어 600’과 마찬가지로 허리 부분에 최대 5.5인치까지 슬라이딩 가능한 컨투어 베이스가 내장돼 모션 작동 시 복부에 집중되는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준다.또 모션프레임과 매트리스의 밀착력을 강화해 밀도가 낮은 매트리스에서도 자연스러운 구부림이 가능하고, 매트리스의 이탈을 방지한다. 모터는 독일 ‘오킨(OKIN)’사의 ‘롱 스트로크모터(Long Stroke Motor)’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베이스 소재는 친환경 목재인 유칼립투스를 적용해 쾌적하고 건강한 수면환경을 제공한다.리모콘을 이용해 상·하체 각도 조절과 무중력 상태에 가까운 ‘제로지(Zero Gravity)’ 포지션을 셋팅할 수 있다. 제로지 포지션은 하체는 심장보다 위로, 상체는 10도 가량 올려 신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는 모드로 코골이 및 하체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준다.조대성 에르고슬립 팀장은 “웰슬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싱글족의 영향으로 기능성 침대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면서, 모션베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이 증가했다”며 “다양한 소비층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모션베드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