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웨딩, 예비부부 위한 ‘웨딩홀 체크리스트’ 공개
2018-10-16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가연웨딩은 16일 예비 신랑신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웨딩홀 선택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예비부부는 웨딩홀 선정 과정에서 예식 날짜와 시간부터 하객을 위한 식사까지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게 된다. 더욱이 새로운 출발을 하객 앞에서 선보이는 만큼, 아름답게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예비부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이에 가연웨딩은 이런 예비부부의 고민을 덜어 주고자, 접근성부터 부대시설까지 아우르는 웨딩홀 선택 체크리스트를 소개했다.먼저, 웨딩홀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접근성이다. 결혼식의 특성상 많은 하객이 방문하게 되는 만큼, 교통수단 이용이 편리한 위치에 있는 웨딩홀을 선택해야 한다.특히 타지방에서 오는 하객이 많은 경우에는 역세권에 위치한 웨딩홀을 선택할수록 방문하기에 용이해 진다. 웨딩홀 선택시 접근성과 함께 생각해야 할 부분은 주차공간이다. 웨딩홀의 경우 단시간 차량의 출입 빈도가 높은 만큼, 넓은 주차공간과 여유 있는 주차가능 시간 체크가 필수적이다.다음으로 고려할 부분은 웨딩홀의 크기와 구조이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 인원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인원이 많다면 한 층에 여러 개의 홀이 있는 것보다는 단독홀이 인원이 섞이지 않고 산만하지 않아 좋다.또 버진로드 길이나 홀 내부의 기둥, 하객석 등도 유심히 살펴야 한다. 버진로드의 길이가 너무 짧거나 좁은 경우 결혼식 당일 입장에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있다. 기둥의 하객 시야 방해여부와 홀 내부 음향시설과 조명도 체크 요소이다.이 밖에도, 부대시설의 경우 접수처 규모가 작아 하객을 맞이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살펴야 하며, 신부대기실 의자 위치와 폐백실의 크기 등도 점검 대상이다. 가장 중요한 부대시설 중 하나인 식당의 경우 보증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는지, 다른 예식과 식당을 공유하는지도 고려해야 한다.가연웨딩 관계자는 “웨딩홀은 새로운 출발을 하객 앞에서 축하받는 예식이 치러지는 곳이니만큼 고민을 하는 예비부부가 많다”며 “신중한 선택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