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 드라마로 제작

웹툰 영상화 결실

2017-10-16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평범한 세 여자의 특별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사자토끼作)>을 이제 드라마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원작활성화 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으로 Daum 온라인 만화공모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이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로 완성돼 11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렌스 미디어 콘텐츠 개발 사업인 ‘만화원작활성화 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으로 실시된 ‘Daum 온라인 만화공모대전’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작품 가운데 CJ E&M과 Daum의 전문가 멘토링 및 기획개발을 거쳐 우수작 8개 작품을 선정한바 있다.이후 작품 보완 과정을 거쳐 온라인 공개 투표를 진행했으며, 최우수작 4편을 선정해 Daum 웹툰 연재를 실시했다.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원작으로 한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특별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으로 배우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목 밤 9시 30분에 tvN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