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림픽에 ‘올인’…비상체계 전환

관광지 불편·불결·불친절 없애고 스마일캠페인 확산

2018-10-17     이상훈 기자
[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16일 오전 8시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시장로‘이제는 올림픽이다! 올림픽 비상체계로 전환’을 내용으로 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각 부서는 지금까지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위해 추진한 손님맞이 환경정비와 도심 화분 내놓기 추진 실적 보고와 함께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와 식당 그리고 숙박시설들의 불편·불결·불친절을 없애고 스마일캠페인이 온 시민들로 확산되어 위대한 올림픽 유산으로 남도록 하는 방안들을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빈틈없는 교통대책,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 근절 대책 마련과 함께 연내 완공 예정인 아트센터와 월화거리, 진입도로 등 추진 중인 사업들은 매주 단위로 진행사항을 점검토록 지시했다. 그러면서도 서민생활과 밀접한 복지 분야 등 기본 업무에도 절대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최명희 시장은 “올해를 시작하며 12월은 없다는 절박한 각오로 지금까지 올림픽 준비에 매진해 왔다.”면서, “올림픽 방문객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편히 먹고, 자고, 관광할 수 있게 하여 다시 찾고 싶은 강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