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업그레이드 공기청정기 출시

2018-10-18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테팔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1급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영구 제거하는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업그레이드 공기청정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업그레이드 공기청정기는 프랑스 원자력위원회(CEA)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DNRS)가 10여 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제품으로 5개의 세계 특허가 적용된 ‘나노 캡쳐 기술’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나노 캡쳐 기술은 알레르기와 천식 등을 유발해 WHO가 1급 발암 물질로 규정한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기술로 포름알데히드를 영구적으로 파괴해 필터 밖으로 재배출하지 않도록 했다.여기에 4단계에 걸친 ‘안심 공기 청정 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먼저 △‘프리 필터’로 큰 먼지, 동물의 털, 머리카락 등을 잡아내고 △‘탈취 필터’로 담배 연기와 악취, 매연 등을 거른다. 이어 △‘헤파 필터’로 초미세먼지와,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마지막에는 △‘나노 캡쳐 필터’가 포름알데히드를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다.더불어 먼지 정도와 유해 가스 농도를 기준치와 비교해 실내 공기 질을 우수, 보통, 나쁨 등 3단계로 표시하는 색상 무드 등이 탑재됐고 각 필터별로 적절한 세척과 교체 시기가 되면 필터 교체 알림 등에 불이 켜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