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올 3분기 누적 거래액 515억원…전년比 1200% 증가
2018-10-19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부릉’을 운영하고 있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지난 3분기 누적 거래액이 515억원을 넘어 전년 동기 39억원 대비 120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총 거래액 96억원 대비 430% 성장한 수치다.거래액은 메쉬코리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모든 거래금액을 말하고 여기엔 배송비와 상품가격, 배송 수수료 등이 포함된다.메쉬코리아 측은 지속 확충하고 있는 물류 인프라 ‘부릉 스테이션’과 본사 차원의 배송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이 시장에서 좋은 호응 받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인 물류 인프라에 대한 투자, 배송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배송 기사 확대와 처우 개선 등으로 목표 이상의 높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쉬코리아는 물류 산업 스마트화를 통해 소비자와 배송 기사, 상점주 등 3자가 모두 윈-윈하는 물류 포털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