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국화향기 나눔전’ 개최
2017-10-19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사구가 자리한 태안군 원북면에서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아름다운 국화 축제가 펼쳐진다.군은 원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행복한 국화향기 나눔전’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원북면 반계리 이화마을공원에서 개최된다.이번 국화향기 나눔전은 원북면과 더불어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발전본부, 원북 이장단협의회 및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원북 남녀의용소방대 및 남녀 방범대, 바르게살기협의회, 원북농협, 원북새마을금고, 태안해안국립공원 원북분소, 갈두천권역 협동조합, 매화둠벙마을 등이 후원한다.이번 행사는 ‘함께해요! 행복해요!’라는 주제 아래 원북면의 거리와 태안군을 나타내는 대형 지도를 제작해 원북면의 24개 마을과 태안군 8개 읍·면의 ‘화합과 참여’를 이미지화해 선보인다.군 관계자는 “원북면은 신두사구와 두웅습지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더불어 갈두천 커뮤니티센터, 매화둠벙 체험마을 등 다양한 체험자원을 보유한 아름다운 곳”이라며 “면민 스스로 준비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태안군은 그밖에도 많은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