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한국 패션의 현주소 ‘헤라 서울 패션위크’

16일부터 21일까지 DDP에서 열려

2018-10-19     선소미 기자
 

[기자] 국·내외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데 모였습니다. ‘2018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시작됐습니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2018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35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6개의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후원하며 16일부터 2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서울 전역에서 총 6일간 열립니다. 헤라 관계자는 "헤라가 패션위크를 통해 뷰티 패션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진수 / 헤라 수석아티스트] 아무래도 저희가 한 시즌 앞서서 패션 디자이너들과 협업해서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제안하고 있기 때문에 트렌드를 리딩하는 브랜드로서 저희 헤라 메이크업이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헤라가 사실 서울리스타라는 한국 여성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좀 대변해주는 키워딩을 가지고 있어서 뭔가 한국여성들이 글로벌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여성의 마크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자] 패션위크를 맞이해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강지은 / 관람객]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다 패션을 좋아해서 오는 거니까 저도 똑같고... 쇼 같이 보면서 미래에 더 제 직업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자] 패션위크 관계자는 "전 시즌에 비해 이번 행사에 해외 유통사와 패션 디렉터 등이 대거 추가로 참여한 만큼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매일TV 선소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