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중앙로 일원서 '거리축제 한마당' 개최

2017-10-23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민의 삶의 터전인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리는 신명나는 거리축제가 개최된다.군은 관광도시 태안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읍 상권의 활기찬 본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오는 28일 태안읍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가 주최하고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다함께 gogo! 흥겨운 태안축제 한마당 거리축제로 오전 10시부터 (구)국민은행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식전공연에서는 풍물단 공연을 비롯, 개그맨 김정렬의 사회로 진행되며 초대가수 공연 및 즉석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태안문화원, 국악협회, 노인복지관,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댄스팀 등이 참여한다.이밖에도 행사장 일원에서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운영과 맨손고기잡기 대회 △어린이 낚시왕 대회 △가족체험 학습 등이, 서부재래시장에서는 △김장담그기 체험 △전통음식 체험 △행운권 추첨 등이 실시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태안 거리축제는 태안군민의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안군의 독특한 문화와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거리축제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