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없소' 아티스트 한영애, 국악방송 '문화시대' DJ 발탁

2018-10-23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악방송은 2017 가을개편을 맞아 아티스트 한영애씨를 <문화시대> 진행자로 발탁, 23일부터 매일(월-토) 오전 11~12시까지 문화 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와 사람들, 현장이야기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밝혔다.<문화시대>는 국악에 한정하지 않고 문화예술 전반으로 스펙트럼을 넓힌 전방위 프로그램으로, 한영애씨의 폭넓은 음악세계와 경륜이 더해져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포크와 록, 블루스, 힙합을 넘나드는 음악적 카리스마 못지않게, 연극무대에서 체화된 관객과의 소통능력 또한 남다른 한영애씨는 2008년 한국방송대상에서 진행자상을 수상할 만큼 라디오와 인연이 깊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 소리의 마녀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텍스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나직하고 느린 어법이 청취자들과의 교감도를 높이는 매력 포인트.
 
오감충전 ! 삶의 온도를 높여드립니다

문화시대 프로그램은 무대 위에서 뿐 아니라 무대 밖에서 문화시대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인물을 초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취지에 맞게, 보고, 듣고, 느끼고, 나누고, 공감하는 오감충전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하늘, 별, 바람을 좋아하는 자연주의 아티스트와 국악방송의 협연이 만들어 낼 새로운 조화 <한영애의 문화시대>가 일으킬 잔잔한 반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악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악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악방송 라디오는 지역별 FM 주파수(서울/경기 FM 99.1), 또는 PC와 모바일에서 ‘덩더쿵 플레이어’를 다운로드 받아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