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구미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 개최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2018-10-2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 크리스탈웨딩에서 신장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의료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종필) 주관으로 제6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립에 성공한 신장장애인 및 나눔과 사랑, 봉사를 실천해 온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구미지부 소개 동영상 시청, “혈액투석 샛길의 자가진단과 관리 그리고 인터벤션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 함께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부족한 현실에서도 신장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 구미지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신장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새로운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사)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종필)는 신장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신장장애인 종합상담실(송정대로6길 18, ☎442-7377)을 운영, 신장장애인의 건강 상담, 동료 상담 등의 서비스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심리적·사회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장기기증 홍보 등의 캠페인을 통해 비장애인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신장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