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차관 "비정규직 남용 바로 잡아야"
2018-10-25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비정규직을 남용하고 이를 방관하는 잘못된 고용 관행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25일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특별실태조사 결과와 연차별 전환 계획에 관한 언론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020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만500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이 가운데 7만4000명은 연내 전환이 끝날 것"이라며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