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인피자’, MTB 자전거 ‘탈레스 TX3’ 선봬

항공기 ‘티타늄’ 소재로 제작

2018-10-26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알톤스포츠[123750]는 회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가 티타늄 소재로 제작한 MTB 자전거 ‘탈레스 TX3’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탈레스 TX3의 프레임 소재로 사용된 티타늄은 강철보다 40% 가량 가볍지만 내구성과 강도는 강철보다 높고 부식이 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항공기나 우주왕복선 등의 주요 소재로 쓰인다.더불어 탄소 섬유처럼 충격 흡수율도 높아 자전거 프레임으로 쓰이게 되면 주행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탈레스 TX3는 프레임을 비롯해 핸들 바와 스템, 시트 포스트까지 티타늄으로 제작됐고, 구동계는 MTB 자전거에서 흔히 쓰이는 ‘시마노데오레’ 30단 변속기가 장착됐다.휠은 27.5인치, 서스펜션은 서스펜션 전문 브랜드 ‘락샥’의 ‘포크’를 탑재했다. 브레이크는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다.여기에 케이블이 프레임 안쪽으로 내장된 ‘인터널 케이블 방식’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