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선호 1순위는 아나운서
2008-03-07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닷컴/보도자료] 여대생들에게 아나운서는 전문 지식인이라는 이유로 선호도 1위다. 선호도 1순위이다 보니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기도 하다. 방송사 공채때마다 ‘수백대 일’의 경쟁률도 마다치 않을 정도다.
그렇다고 해서 낙담하기는 이르다.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있기 때문이다. 방송 각 분야에 대한 ‘연예인화’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채널과 매체의 등장으로 아나운서의 활동영역이 점차 증가하도 있다는 게 그것이다.문제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방법이다. 실제 수많은 여대생들이 아나운서란 직업을 갖기를 희망하고 노력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목표는 있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은 찾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그렇다면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 어떤 준비과정을 갖춰야 할까?국내유일의 아나운서전문교육기관이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가 제시하는 방법은 체계적이고 맞춤식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봄온은 1:1 맞춤식교육으로 유명하며 소그룹으로 1:1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학년별 준비과정 제시를 통해 아나운서준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예를 들어, 대학교 1학년 때는 먼저 여러 방송사를 방문해 보라고 권한다. 자신의 꿈의 장소인만큼 먼저 가서 살펴본다면 구체적으로 그 꿈을 구체화 시킬 수 있다. 또한,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말하기와 글쓰기 등을 익히며 방송모니터를 통해 방송의 흐름을 이해하고 각종 정보와 시사상식 등을 접해야 한다. 아나운서에게 중요한 것은 정보안테나를 바짝 세우고 시청자들에게 정확한 트렌드를 전달해주는 것이다.대학교 2학년 때는 아나운서 공채를 파악하고 실무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누가 더 많은 이해와 연습을 했는가가 중요하므로 자신의 꿈이 정해졌다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에도 방송스피치를 연습하고 방송언어를 공부해야 한다.대학교 3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아나운서 공채 사례들을 분석하고 자신의 실력을 쌓아가며 방송실무능력을 늘려가야 한다. 좋은 교육기관을 선택해 방송인 교육을 받거나 방송선배들을 통해 방송진행능력을 전수받고 장르별로 진행방식을 익혀 숙달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대학교 4학년 때는 방송진행자의 전문성에 아주 가까이 접근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업무적으로는 방송장르별 진행능력을 전문화시키고 내적으로는 방송인의 자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총 점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봄온의 성연미대표는 “시험에 30번 떨어질 것을 각오하라”고 말하면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선 끈기와 인내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성 대표는 “지금도 아나운서를 꿈꾸는 많은 후배들에게 ‘최대한 많은 시험에 응시하고’ ‘최대한 많이 실패를 경험하라”고 충고하면서 “그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끈기와 인내를 키우는 과정이며, 또 스스로 단단해질 수 있는 경험이 된다고 믿는 탓”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