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임직원 횡령건 조회공시 요구

2011-12-15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거래소는 15일 한솔제지에 대해 임직원 횡령 보도에 따른 조회공시 답변을 15일 18시까지 요구했다.이 날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한솔제지 재무팀장 신모씨를 회사돈 횡령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재무팀장인 신 상무는 회사 자금 관리·운용을 담당하면서 수억원대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 체포된 신씨는 서울 양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솔제지는 한솔그룹 계열사로 국내 제지시장 1위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