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일본문화연구센터,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7~8일 ‘현대 일본사회의 탄생과 죽음’ 주제

2018-11-01     김상진 기자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가 오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현대 일본사회의 탄생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제12회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전남대 일어일문학과 ·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교토에 소재한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의 야스이 마나미 교수와 울산대 노성환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중견연구자 및 신진연구자 14명의 연구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진다.또한 전북 군산 소재 하늘공원 납골당과 순천의 미즈여성아동병원에 대한 현장 답사를 통해 현대 한국사회의 탄생과 죽음에 관한 문화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동북아시아의 생사관 및 그 관련 문화를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비교 ·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학술교류 촉진과 더불어 일본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