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원, 故김현식 추모 ‘내사랑 내곁에’ 리메이크 음원 발매

2018-11-01     김보배 기자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가수 더 원이 1일 故김현식 기일에 맞춰 ‘내사랑 내곁에’를 새롭게 편곡한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짧지만 위대한 삶을 살았던 故김현식을 추모하는 이번 음원에는 이 시대의 가왕으로 불리우는 가수 더 원이 참여했다.더 원은 “어린 시절부터 김현식의 팬이었으며, 평소 고인을 존경해왔던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녹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이번 ‘내사랑 내곁에’ 음원은 전 예당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 김윤건 프로듀서가 편곡 및 제작에 참여했다.위고 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루스 리듬을 바탕으로 컨츄리 뮤직 스타일의 편곡을 가미해 목가적이면서 서정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며 “이전의 리메이크들과는 다른 더 원 만의 새로운 감각의 ‘내사랑 내곁에’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위고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시간의 구애 없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명곡과 위대한 선배가수들의 노래들을 선곡해 새롭게 재해석, 대가의 뒤를 잇는 뛰어난 뮤지션들과 협업을 통해 헌정음원을 꾸준히 발표할 계획이다.깊어가는 가을의 길목에서 더 원의 목소리를 통해 故김현식을 추억할 수 있는 이번 ‘내사랑 내곁에’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