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OK, 서울 성동구와 ‘안전한 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8-11-02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NSOK는 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 성동경찰서와 ‘구(區) 성동 통합관제센터’와 ‘NSOK 통합관제센터’, ‘서(署) 112 종합 상황실’ 간 통합관제시스템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성동구민의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하는 성동구청의 안전도시 조성 정책인 ‘더 안전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성동구청은 올해부터 해당 정책을 추진해왔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유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합 관제와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관내에서 NSOK 보안 서비스와 연계된 은행, 병원, 편의점 등의 건물에서 범죄, 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NSOK는 신속하게 경찰서에 지원 요청을 시행하고, 구 성동 통합관제센터는 건물명, 위치 정보, 상호, 업종 등 기본 정보를 NSOK 통합관제센터에서 제공받아 주변 폐쇄회로TV(CCTV)를 실시간 점검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해 신속한 사고 수습이 이뤄지는 방식이다.안태호 NSOK 대표는 “SK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통합 관제와 출동 시스템을 활용해 성동구가 보다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안전 인프라를 확고하게 다져 안전하고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