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취업자, ‘제조업’ 최다
447만 명·전체 산업 中 16.7% 차지
2018-11-02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올해 3분기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제조업’으로 조사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사람인[143240]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를 토대로 ‘올 3분기 취업자 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는 447만 명으로 전체 산업의 16.7%를 차지, 1위를 기록했다.이어 △‘도소매업’ 378만1000명(14.1%) △‘숙박·음식점업’ 230만2000명(8.6%) △‘건설업’ 196만3000명(7.3%)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194만6000명(7.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고 건설업은 4.3% 늘어 같은 기간 한 단계 올랐다.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의 제조업 취업자가 311만9000명으로 전체 남성 취업자 수의 2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소매업 205만1000명 △건설업 178만3000명 △운수업 123만9000명 △숙박·음식점업 86만5000명 등의 순이었다.여성은 △도소매업 취업자 수가 172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160만9000명 △숙박·음식점업 143만8000명 △제조업 135만1000명 △교육 서비스업 127만5000명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