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전비, ‘전투태세훈련(ORE)’ 실시

2017-11-03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전시 행동절차를 숙달하고 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하는 2017년 2차 전투태세훈련(ORE: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한다.20전비는 훈련 동안 적(敵) 침투와 국지도발 상황에 따른 위기관리, 전시전환 및 초기대응 능력을 숙달하며 주요 훈련은 긴급 발진, 전시출격, 긴급 귀환 및 재출동 훈련을 비롯해 활주로 피해복구, 대테러 훈련과 전시출격을 위한 실전적 작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야간(08:00~24:00)에 걸쳐 비행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20전비 조희상(대령 공사 38기)감찰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국가 안보의 위급상황을 대비해 최상의 전투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실전적 훈련을 위해 부득이하게 소음이 발생되는 점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비행 운영 간 소음절감 대책을 마련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